반응형

코로나 확진자가 다시 많이 늘어나고 있죠. 신규감염자에 재감염자까지 나날이 늘어가는 확진자수에 코로나에 대한 두려움이 다시금 생기고 있는 것 같습니다. 과거에는 보건소에서 확진가구의 소독까지 해주었지만 현재는 재택치료를 하고 있습니다. 재택치료가 정착된 지금은 1주일간의 격리기간을 거쳐 해제 후 스스로 집안 곳곳을 소독해야합니다. 그럼 코로나 격리 해제 후 소독방법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코로나 격리해제 후 소독

코로나 소독은 표면소독이 원칙

먼저, 집 안을 소독 하기 전 창문을 열어 환기를 시켜야 하고 보건용 마스크와 장갑을 꼭 착용하여야합니다. 청소하는 동안에는 눈.코.입을 비롯한 얼굴을 만지면 안됩니다.

 

확진자가 생활했던 공간은 표면소독으로 소독을 진행해야 합니다. 표면소독이란 바닥, 책상, 의자 등 물건의 표건을 인증받은 소독제로 닦아내는 방식의 소독입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초음파.고강도 UV조사 등을 사용하는 소독 방법은 코로나19 확산 방지 효과에 대한 증거가 확인되지 않았다고 보고 있습니다. 보건복지부 또한 제조업체의 설명서대로 제조한 소독액 또는 치아염소산나트륨 1000ppm희석액을 준비해 소독하라고 안내하고 있습니다.

코로나 격리 해제 후 소독

소독제가 준비되었다면, 헝겊이나 일회용 건면타올에 소독제를 적셔 물건의 표면에 충분히 바르거나 분무형 소독제를 사용해 표면이 젖을 만큼 충분히 뿌려준 후 일정시간 경과 후 물티슈, 물에 적신 수건 등으로 그 표면을 닦아내주면 됩니다. 먼저 소독 구역 바닥을 청소하고 화장실과 손잡이, 팔걸이, 책상, 의자, 키보드, 마우스, 스위치, 블라인드, 창문 등 접촉이 잦은 부위를 소독액을 적신 헝겊으로 닦아낸 후 충분히 환기시켜 사용합니다.

 

이불 등의 소독

 

침대 시트, 베개, 이불 등은 세제나 소독제를 사용하여 세탁합니다. 온수 세탁하는 경우 일반 세제를 넣고 물 온도 70도에서 25분이상 세탁하면 되고, 70도 미만 저온으로 세탁할 때에는 환경부에서 승인한 세탁용 소독제(치아염소산나트륨, 에탄올 등 함유)를 선택해야합니다. (환경부에서 승인한 세탁용 소독제로 고온 세탁할 경우 위해가스 발생. 옷감 손상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제조사의 설명에 따라 60도이하에서 세탁해야 합니다.)

 

세탁을 마친 뒤에는 세탁물을 완전히 건조해야 합니다. 건조기가 있는 경우 80도에서 2시간동안 건조하면 좋습니다.

코로나 격리해제 후 소독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는 코로나19 완치 후 24시간 이내 소독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완치 24시간 후~3일 내에 확진자가 사용했던 공간을 사용해야하는 경우에는 소독없이 청소만 해도 됩니다. 완치 후 3일이 지나면 일상적.정기적 청소 외 추가적인 소독이나 청소를 할 필요가 없다고 합니다.

반응형
  • 네이버 블러그 공유하기
  • 네이버 밴드에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